강남역술집 강남역 술집, 8월 5일 꿀돼지부터 스모키빌까지 솔직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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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백프로 작성일26-09-12 04:4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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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금요일, 퇴근하고 강남역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했다. 원래는 그냥 가볍게 한잔하고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, 친구가 요즘 핫한 술집을 알아봤다며 몇 군데를 데려갔다. 강남역 술집은 워낙 많아서 어디가 좋은지 고르기 어려운데, 이날은 꽤 괜찮은 곳들을 발견했다.
첫 번째로 간 곳은 강남꿀돼지다. 이름부터 뭔가 꿀맛일 것 같은 느낌. 여기는 백반을 9,000원에 파는데, 술집이라기보다는 식당에 가까운 분위기였다. 우리는 일단 배를 채우려고 백반 두 개를 시켰다. 반찬도 정갈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가성비가 좋았다. 술은 따로 안 마시고 밥만 먹고 나왔다. 다음에 또 올 것 같다.
두 번째는 스시바당이라는 곳. 여긴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. 스시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49,000원이었다. 솔직히 좀 비쌌지만, 재료가 신선하고 맛은 있었다. 특별한 날에 오면 좋을 것 같다. 우강남역술집리는 여기서 사케 한 병을 곁들였다.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.
세 번째로 간 곳은 스모키빌이다. 여긴 버거를 15,000원에 파는 곳인데, 술집이라기보다는 수제버거 전문점에 가까웠다. 그래도 맥주랑 잘 어울려서 술안주로 딱이었다. 버거 패티가 두툼하고 소스도 맛있었다. 강남역 술집 중에서는 이색적인 편이다.
그 외에도 돼지저금통이라는 곳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, 8,000원이었다. 김치찌개가 얼큰하고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서 해장용으로 좋을 것 같다. 화영숯불구이에서는 숯불구이를 먹었는데, 고기 냄새가 옷에 배는 게 좀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았다. 김말자 떡볶이는 4,000원짜리 떡볶이를 팔아서 간단히 요기하기 좋았다.
강남역 술집을 찾는다면 참고할 만하다. 다만 각자 취향이 다르니 몇 군데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. 나는 다음에 완도 1957이라는 곳도 가볼 생각이다. 이름부터 뭔가 전통 있는 술집 같아서 기대된다.
